티스토리 뷰

목차



    황금같은 주말이 지나가고 1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 주말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출근 길 회사 앞에서 커피 혹은 달달한 음료를 한 잔 구매하는데요. 공복에 먹는 달디달고 달디단 음료. 이 음료가 자칫하다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의 유병률이 증가합에 따라 당뇨병의 증상, 원인 및 치료 옵션을 포함한 기본 사항을 이해하는 것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수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는 당뇨의 세계와 근본적인 정보를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 당뇨이 효과저으로 관리되고 치료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뇨의 이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뇨'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뇨의 정의 어디까지 알고계신가요?

    '당뇨'란 인슐린의 부적절한 생산, 인슐린 저항성 또는 둘 다에 의해 발행하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은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되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 입니다. 하지만 췌장에서 적정량의 인슐린이 모종의 이유로 적게 생성되어 체내 포도당이 상승하게 되어 소변과 혈액에 당이 많이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당뇨의 첫 발견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는데, 원인불명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은 양이 소변을 생성하며 그 소변에 벌과 다른 곤충들이 몰리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소변 생성을 뜻하는 DIABETES(흘러내리다/통과하다)와 소변 내 당이 존재하는 것을 뜻하는 mellitus가 합쳐 '당이 있는 소변'이란 의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인슐린 생성을 방해 받아 혈당이 상승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고유한 특성과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선천적인 당뇨' 혹은 인슐린 치료가 꼭 필요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불립니다. 제 1형 당뇨병은 소아 또는 청소년기에 진단되어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 2형 당뇨병은 '후천적인 당뇨' 혹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로 불립니다. 제 2형 당뇨는 성인에서 더 흔하며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생활습관 교정, 경구 약물 또는 인슐린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권장하는 혈당입니다.

    시간 정상 당뇨전단계 당뇨관리필요
    공복 99 이하 100~125 126 이상
    식후 1시간 180 이하 200 이상 200 이상
    식후 2시간 140 이하 140~199 200 이상

    당뇨의 증상 및 원인

     

    당뇨의 증상은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뇨/다갈/다식' 즉, 소변을 자주 누고, 갈증이 많이 나 물을 자주 섭취하고, 많이 먹지만 원인 불명의 체중감소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더불어 시야 흐림, 피로감, 상처 치유가 더뎌집니다.

    제 1형 당뇨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를 잘못 공격하여 파괴하는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제 2형 당뇨는 유전적인 소인증, 비만, 신체적 비활동성 등의 생활습관 요인, 환경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발생하며, 정확한 발생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뇨의 치료 및 관리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 합병증 예방,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당뇨의 종류와 연령, 전반적인 건강과 생활습관 등 개인적인 요인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요법은 혈당 조절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일반적으로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통해 투여됩니다.

    제 2형 당뇨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신체 활동, 적정 체중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개선과 필요에 따라 경구 약물 또는 인슐린 요법을 병행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임신 중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질환, 신장질환, 신경손상, 시력 문제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약물 요법 준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당뇨병 관리의 필수적인 요소 입니다.

     

    결론적으로, 당뇨의 최적의 건강과 웰빙은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상태 입니다. 당뇨의 증상, 원인 및 치료 옵션을 포함한 당뇨의 기본을 이해함으로써 당뇨를 앓고 있는 개인은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교육, 지원 및 의료 자원에 대한 접근을 통해 당뇨를 앓고 있는환자와 환자의 가족 모둑 이러한 만성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하게만 알았던 당뇨는 이제 우리가 일평생 살아가면서 관리해야하는 필수적 덕목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이 당뇨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가는 시간이였음 좋겠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