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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탈수는 소아가 고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소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적절한 응급처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4월과 5월의 날씨는 소아 감기가 유행을 하여 전국의 부모님들이 신경을 아이에게로 향하는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열로 인한 소아 탈수가 소아에게 어떠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탈수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과 예방법에 대해 응급구조사의 입장에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뇨작용인 있는 옥수수수염차, 메밀차 등은 마시면 안 되고 이뇨작용이 없는 보리차, 옥수수차, 잡곡차 등을 마시게 해라

    옥수수수염차, 메밀차는 이뇨작용이 강한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어 오히려 수분 손실을 가중시켜 탈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보리차나 옥수수차, 잡곡차는 이뇨작용 성분이 함유가 되어 있지 않아 수분 보충하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보리차는 설사와 감기기운이 있는 소아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소아 탈수의 증상


    소아는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면역력 또한 떨어집니다. 아마 이 시기에 인간이 감염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환들을 앓는다 하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조금만 기침을 하여도, 콧물을 흘려도 깜짝 놀라게 됩니다.
    소아가 감기에 걸리게 되면 기침, 콧물, 가래는 기본적인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더 전형적인 증상은 열입니다. 몸에서 열이 난다는 것은 신체가 몸에서 열을 발산해 신체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등 병원체를 없애기 위한 작용입니다. 하지만 소아는 몸이 아프면 성인과 달리 음식 섭취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이어져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열로 인한 소아 탈수는 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나타납니다. 이는 입마름, 복통, 구역, 구토, 진한 색의 소변,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의 피부가 주름진 상태가 되고 입이 건조해지는 것도 흔한 증상입니다. 탈수 증세가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의식의 변화, 약한 맥박, 저혈압, 푹 꺼진 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소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의 탈수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소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수가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


    소아의 신체는 6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인은 70% 이상인 것에 비해 적은 수치입니다. 이는 같은 량의 수분 손실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성인에 비해 소아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소아의 탈수는 체내의 수분 손실로 인해 혈액 중 산소 및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며, 이는 신체 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뇌와 심장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다른 질병에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성장과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아 탈수의 응급처치와 예방법

    소아의 탈수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소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열로 인한 소아 탈수의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물을 마시거나 전해질을 함께 섭취하여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적절한 식사와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는 차는 피해야하며 보리차나 물, 이온음료를 수시로 소아에게 공급하여 신체 채액량을 보존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 탈수 증상인 의식장애, 저혈압, 푹 꺼진 눈, 약한 맥박과 같은 응급상황에서는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도해야 합니다.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거나 소아 응급실이 있는 응급실에 방문하여 현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의료 중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고열로 인한 소아 탈수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며 증상이 악화되면 즉시 119나 가까운 응급실의 도움을 청해 소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내드렸습니다.